부산행 영화리뷰! 심은경의 탄생 서울역도 보러가야겠다

[ 부산행 영화리뷰 ]

심은경의 탄생 서울역도 보러가야겠다

 

 

저저번주인가? 아마도 한 2주전에 부산행 영화를 보고왔다. 이제는 끝물이고 볼만한 사람들은 많이들 봤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스포든 뭐든 아무렇게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우리나라에서 좀비영화가 만들어진다는 것 자체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을 시키는 것이 사실이였습니다.

 

외국에서는 좀비관련된 영화들이 많이 있죠. 나는전설이다.월드워Z 28일후, 28주 후 등등등… 다양한 영화들이 있죠! 아.. 레지던트이블도 있고~ 어쨌든 이런 영화들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였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좀비같은 경우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그리고 부산행! 바로 KTX를 배경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서 궁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막연하게 기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재밌다는 의견들이 많이 있기에 보러 갔었던 영화였습니다.

 

호기심으로 보게 되었던 국산 좀비영화~ 부산행!!

 

일단은 캐릭터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솔직히 엄청나게 제 생각에는 별로 와닿는 캐릭터는 아니였습니다. 단, 딱 두 사람이 기억이 나죠. 마동석씨 그리고 김의성씨의 캐릭터!! 정말 대단한 배우들이지 않나 생각이 되었습니다. 맨손으로 좀비들을 때려잡는 모습이라고 한다면 정말..

 

좀비가 사람을 죽이는게 아니라 마동석씨가 좀비를 죽이는 영화인가 싶을정도로 캐릭터들이 그렇게 돋보이지 않는 가운데에선 정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의성씨의 캐릭터 뭐라고 말을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 뭔가 되게 악역을 잘한다는 생각이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악역은 정말 제대로 된 악역연기가 되는 사람이 하는게 최고. 보면서 욕이 나올정도 ㅋㅋ 그정도면 정말 연기를 잘하는 분이라는 것은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캐릭터는 전체적으로 평이합니다. 그리고 좀비물이라고 하는 것에 비해서 약간의 CG가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눈쌀 찌푸릴 정도도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좀비가 되기 직전의 여자가 부산행 KTX 타면서 영화가 시작이 됩니다. 저는 누군지 몰랐는데 끝나고 나서 여자친구가 심은경이였다고 이야기를 해주던군요. 갑작스럽게 심은경? 까메오인가? 근데 얼굴이 잘 안 나오는데?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실제로 부산행영화가 나오기 전 프리퀄로 서울역이라는 애니메이션도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아니 했습니다.

 

심은경이 거기에서 여자주인공 더빙을 하였는데.. 왜 갑작스럽게 좀비들이 나타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심은경이 왜 갑작스럽게 부산행 기차에 타게 되었는지에 대한 앞 내용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면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부산행영화를 보고 나서 인지 ! 서울역이라는 애니메이션은 한 번 보러갈 생각!!!

이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뭔가.. 너무 뻔한 결말이라고 해야할까요? 뭔가… 아버지의 부성애.. 그리고 권선징악의 모습 그것보다는 뭔가 마지막에 뭔가 더 강력한 한 방이 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갑작스럽게 여자주인공 2명이 .. 군인의 총에 맞아서 죽어버려서 다같이 죽는다던가? 뭔가 허무하면서도 그런..?

 

암튼 그랬습니다. 다음에 서울역을 보고와서 한 번 더 개인적인 생각을 한 번 써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